처음으로 | 대한기독교서회 | 회원가입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기독교사상 > 성서情談
성서情談
9
광야, 사막 길, 유혹의 사원

들짐승들과 같이 지낸 예수 그는 목사였다 슬픈 날이 많았고 우린 친구가 되었다 전구를 갈려는 사람들은 의자에 올라선다 터지는 호두처럼 선반엔 접시들이 쌓여 있다 가면을 엎어 둔 것처럼 서로의 코를 안고 어쩌면 모자를 썼겠군요 비가 올 줄은 몰랐군요 당신이...
임의진 | 2016년 5월
8
나무 이야기

천사는 또,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서, 도시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흘렀습니다. 강 양쪽에는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매를 내고, 그 나뭇잎은 민족들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
박경미 | 2016년 5월
7
밥 한번 먹자!

1 ‘밥 한번 먹자.’라는 특별한 인사가 있다. 대체로 헤어질 때 하는 말이다. 특별한 의미를 담지 않을 때도 많지만, 그 말을 헤어지는 인사말에 포함시키는 이유가 궁금하다. 거기에 진심이 담겨 있는 경우라면, 그것은 좀 더 가까이 지내고 싶다는 의사표현일 것이다. 식탁을 함께 나누는 것만큼 사람...
김상기 | 2016년 5월
6
군중은 왜 예수를 십자가에 달라고 소리 질렀나?

명절이 되면 백성이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주는 관례가 있었다. 반란을 일으켜 사람들을 죽이고 잡혀서 갇혀있는 폭도들 가운데 바라빠라는 죄수가 있었다. 군중이 빌라도에게 몰려가 관례대로 죄수 하나를 풀어달라고 요구하였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다. “나보고 유다인의 왕을 풀어...
이현주 | 2016년 4월
5
"왜 너여야 하는데?"

우리 아이에게 복을 내려주세요! 실례이긴 하지만 나란히 앉아 기도하다 보면, 종종 옆 사람 기도소리를 듣게 된다. “우리 아들에게 큰 복을 내려주시면 선교도 하고 가난한 사람들도 많이 구제하겠습니다.” 대충 이런 식이다. 나쁜 내용도 아니고 잘못된 기도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조금 입맛이 ...
유광수 | 2016년 4월
4
꽃다발을 안고 내게로 왔네

낮고 캄캄한 땅의 20살 청년 너무나 많은 해묵은 살인 너무나 많은 정신적 고문 너무나 많은 감옥들 너무나 많은 행복한 나치들 너무나 많은 정신 나간 학생들 너무나 부족한 농장 너무나 부족한 사과나무들 너무나 부족한 개암나무 (앨런 긴즈, <루트 게비트>) 열...
임의진 | 2016년 4월
3
왜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달아났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열둘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나타나는데 그 뒤를 대사제와 율법학자와 원로들이 보낸 무리가 칼과 몽둥이를 손에 들고 따라왔다. 그를 넘겨줄 자가 암호로, “내가 입 맞추는 사람이 그 사람이니 단단히 붙잡아 끌고 가라.”고 말해두었던 것이다. 그가 곧장 다가와, “선생님!”...
이현주 | 2016년 3월
2
아버지, 그 이름의 무게

‘당신’과 3인칭의 입체성 몇 주 전 주일 예배였다. 앞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분을 따라 CCM을 부르는데 문득 뭔가 서걱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익숙한 곡조의 잘 아는 노래였는데 이상하게도 본당 앞 커다란 스크린에 뜬 가사가 생경하게 다가왔다. 찬양이 입에 달라붙지 않아 억지로 따라 부르는 느낌이 강했다. ...
유광수 | 2016년 3월
1
사람의 길은 마침내 하늘에 닿아 있네

추장님 우리 추장님 아! 위대하고 멋들어진 우리 추장님 뜨거운 음식을 잘 먹기 위해서는 박 껍데기로 만든 숟가락이 하나 있어야 하고 강물에 빠져죽지 않으려면 배 한척 있어야지 굶주림을 이기려면 젖소 한 마리 있어야 하고 겨울 한기를 견디려면 가죽 외투가 꼭 필요하다...
임의진 | 2016년 3월
게시물 검색


2021년 12월호(통권 756호)
이번호 목차 / 지난호 보기

기독교서회
기독교서회
기독교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