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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情談
19
하느님의 나라, 동무들의 나라

1 구약성서는 이스라엘 선조들의 삶을 묘사할 때 ‘나그네’, ‘떠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출애굽의 영웅 모세, 바빌론 포로기의 디아스포라에 이르기까지 구약성서의 인상 깊은 주인공들은 모두 ‘나그네’ 혹은 ‘떠돌이’였다. 구약성서는 그들이 하느님의 축복을 받아 엄청난 ...
박경미 | 2016년 8월
18
하나님과 함께하는 법 실천은…

1 법 집행과 관련된 대표적 상징은 라틴어로는 유스티치아로 불리는 디케 여신상이다. 정의의 신인 그녀는 한 손에 저울을 들고 있고, 다른 손에는 양날의 칼을 잡고 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거나 수건으로 눈이 가려져 있다. 양면적 힘과 공정성과 공평성을 나타내는 이것들을 법과 관련하여 풀어 쓰면 각각 ...
김상기 | 2016년 8월
17
아뿔싸! 목사님들도 부모였던 거다

안전(?)을 택한 교회의 다른 날, 다른 온도 잊고 있었지만 갑자기 생각이 났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는데 매년 5월만 되면 어리둥절했던 느낌 말이다. 그냥 지나가며 사라지던 미묘한 어긋남의 실체를 비로소 올해 처음 찾아냈다. 그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때문이었다. 정확하게는 연이어 맞이하는 어린이주...
유광수 | 2016년 7월
16
아네모네 언덕에서 나는 보았네

미치광이 예수라 불렸다 이건 다만 하나의 노래가 아니랍니다 차라리 내 사랑의 선언이라고 할까요 어떤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낭만적인 어떻게 멈출 수도 없이 충만함으로 벅차는 그대를 사랑한 마음, 사랑해요 영원히… 당신이 없인 나 혼자 죽을 수도 없을 거예요 만일 죽...
임의진 | 2016년 7월
15
하느님의 경제, 삶의 경제

1 책임자 지시를 잘 따르면 개죽음만 남는다. 산산조각난 아이에게 죄를 다 뒤집어씌웠다. 둘째 아이는 절대 그렇게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첫째를 그렇게 키운 게 미칠 듯이, 미칠 듯이 후회가 된다. 이 말은 지난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고장 난 스크린도어를 홀로 고...
박경미 | 2016년 7월
14
일을 해야 하는데…

1 일! 그건 고생스럽다. 힘들다. 왜 이 일을 해야 되나? 그만두고 싶다. 언제 내가 하고픈 일을 할 수 있을까? 이 일? 어쩔 수 없이 하지.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더 나은 일 하라고 공부 가르쳤지…. 이게 몇십 번째 지원서이다. 일해야 하는데…. 일할 수 없어서, 아니 일할 곳이 없어서 이것저것 다 포기할 ...
김상기 | 2016년 7월
13
예끼, 당나귀만도 못하다니…

공부 못한 공연한 핑계 솔직히 말하면 난 세미나나 포럼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간혹 신선한 내용이 머리를 상쾌하게 하는 경우가 없지 않지만 그런 특별한 은총은 가뭄에 콩 나듯 하고, 대부분 지루하고 따분하다. 재미없으면 빨리 끝내기라도 해야 한다는 기본을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아서 그야말로 고역이...
유광수 | 2016년 6월
12
예수 비나리를 외는 순례자

심장에서 태어난 말씀과 함께 걸으라 신사숙녀 여러분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말씀을 시인은 이제 올림포스 산정에서 내려왔습니다 우리 선배들에게 시는 사치품이었다면 우리에게는 필수품입니다 우리는 시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시인은 모든 사람처럼 평범...
임의진 | 2016년 6월
11
농부/장인 그리스도

1 신약성서는 1세기 지중해 연안 사람들의 삶의 세계, 정신세계를 보여준다. 그때 그 사람들을 괴롭힌 것은 무엇이고, 그들은 괴로움 속에서도 어떻게 삶의 희망을 일구어갔는지, 무엇을 선이라고 생각하고 무엇을 악이라고 생각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러한 신...
박경미 | 2016년 6월
10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했다

구별이 차별이 되는 세상 어스름한 저녁에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를 올려다봤다. 차곡차곡 블록 쌓아놓은 것 같은 집들에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꼭 모자이크처럼 색다른 멋이 있었다. ‘위아래로 사람들이 많기도 많다.’ 하는 순간, 문득 오랫동안 ...
유광수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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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호(통권 7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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