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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情談
39
정의로운 저항과 생활의 간소함으로

살아서 남은 목소리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백 사람이 있다면 그중에 한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열 사람이 있다면 그중에 한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한 사람밖에 없다면 그 한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
임의진 | 2017년 1월
38
저들은 저렇게 산다

세금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 내 밖에 있는 존재들을 나에게서 분리하는 것이라고는 얇은 피부막뿐인데 이 얇은 피부막을 뚫고 타인의 아픔과 슬픔을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 특히 계급적으로나 인종적으로 다른 사람들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저 바다’가 있다. ...
박경미 | 2017년 1월
37
악의 문제

얼마 전 길 가다 전도지를 받았다. 예쁘게 생겼다. 전도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교회의 사랑을 받는 고린도전서 13장을 길게 담고 있었다. 누가 읽어도, 언제 읽어도 좋은 본문이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
김상기 | 2017년 1월
36
여우가 되든지 그물을 버리든지

배은망덕한 이야기 지어낸 이야기이다. 착하고 성실한 아들이 아버지와 작은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잘 되는 날도 있고 어려운 날도 있지만 살기 빠듯한 중에도 둘이서 힘을 합쳐 그럭저럭 헤쳐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갓 서른이 됐을까 싶은 젊은이가 나타났다. 뒤에 그와 비슷해 보이는 나...
유광수 | 2016년 12월
35
데나리온이 아니라 사람이다

차별의 때와 먼지를 씻어내는 시간 옥스퍼드 타운, 오 옥스퍼드 타운 모든 이에게 모멸을 안겨준 도시여 대지 가운데 태양이 뜨지 않는 곳이네 나는 옥스퍼드 타운에는 가지 않으련다 그런데 그는 옥스퍼드 타운엘 갔지 총과 곤봉을 높이 든 이들이 달려들었네 그 이유는 말이야, 그의 얼굴...
임의진 | 2016년 12월
34
‘시스템’의 진보와 ‘인간’의 퇴보

타이타닉 현실주의 더글러스 러미스는 자신의 책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에서 두 개의 배를 언급한다.1) 하나는 ‘타이타닉 호’이고, 또 하나는 『모비딕』에 나오는 에이허브 선장의 배 ‘피쿠드 호’이다. 타이타닉 호도, 피쿠드 호도 둘 다 침몰한다. 러미스는 이 두 개의 배를 ...
박경미 | 2016년 12월
33
인과 의 그리고 지 : 반성의 창

일반적인 예상보다 빠르게 상황이 바뀌었다. 사드 철폐 요구와 백남기 농민의 죽음에도 꿈쩍 않던 30%대 철옹성 지지벽이 맥없이 무너졌다. 그럼에도 문제의 당사자는 바뀌지 않는다. 부질없는 미봉책을 계속 들고 나온다.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책략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에는 역사의 추가 너무 멀리 옮겨진 ...
김상기 | 2016년 12월
32
어느 섹스중독증 환자의 핑계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살면서 한 번도 핑계를 대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핑계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별로 상쾌하지 않은 것만큼이나 핑계 대는 행위를 좋다고 여기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핑계를 댄다. ‘핑계’란 자기 아닌 것들을 들먹일 때에만 성립한다. 자기 빼고 나머지 것들을 ‘탓’...
유광수 | 2016년 11월
31
마음, 손가락, 눈동자

위쪽으로 툭 떨어지는 사람들 방황하던 나는 이제야 나의 길을 찾았나이다 그 길이란 곳 예수님이 밟으신 길 나는 그냥 믿고 그 길로만 따라 나가려나이다 남이야 나를 가리켜 시대에 뒤떨어진 자 케케묵었다고 하든 못난이라고 하든 나는 이제는 탓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것도 주님을 따...
임의진 | 2016년 11월
3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 집이 산 밑이라 해마다 아주 더운 며칠만 참으면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날 수 있었는데 금년 여름엔 정말 더웠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우리도 에어컨을 한 대 놓아야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올여름을 났다. 그랬는데 어느덧 아침저녁 선뜻하고, 잘 때는 얇은 이불이라도 덮고 자야 한다. 한낮에는 조금 덥긴 하지만,...
박경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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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호(통권 7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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