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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情談
59
인권과 노동3권

1 개별적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받아들이는 인권은 한편으로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권리를, 다른 한편으로는 생명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기본으로 한다. 생명권은 건강권과 생존/생계권을 동반한다. 이 가운데 특히 생존/생계권은 단순히 경제적 관점에서만 다루어지기 쉽고, 경제질서는 고용자 우위의...

김상기 | 2018년 03월
58
잘하는 정치란

1 100세 시대의 초고령 사회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오고 있다. 그 시대는 여러 가지 불행한 전망을 머금은 채 달려오고 있다. 불행하다고 하는 까닭은 인간다움이나 인간의 존엄성과 연관된다. 노인의 경우 자식이나 타인에게 짐이 되고 자존감을 상실한 존재가 될 확률이 살아 있는 시간과 함께 커져간다. 그...
김상기 | 2018년 1월
57
소통: 섬김을 받으려면 섬기십시오!

현대 사회에서 소통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지만, 일상이란 본래 소통의 산물이다. 개인이나 집단 차원에서, 사적이나 공적 차원에서 소통의 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더 나은 소통을 위해 소통의 과정을 돌아보며 법칙을 찾으려는 시도가 적지 않다. 소통은 이해와 공감에 바탕을 둔 관계 형...
김상기 | 2017년 11월
56
소위 '압도적 힘의 우위'가 평화를 가능케 할까

한반도에서 전쟁이 멈춘 지 두 세대가 지났다. 그러나 분단 상태는 지속되었고, 전쟁의 기억은 일종의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되어 여전히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그 까닭은 전후 복구 노력이 전적으로 경제적 측면에 집중되었고, 반면에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사회적 노력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김상기 | 2017년 9월
55
부끄러움의 힘

촛불 속에서 밝혀진 천심과 민심은 사회의 전환을 요구한다. 이를 수용하려면 자기반성적 성찰이 필요하고, 많은 경우 적지 않은 고통을 수반한다. 사회변화는 그것에 따라 또는 그것을 위해 구성원에게 자기변화를 요구하고, 자기변화는 자기 아닌 자기를 ‘낳는’ 자기부정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거듭남 또는 중생...
김상기 | 2017년 8월
54
나는 왜 신학을 하는가

1 조셉 니담의 저서 『중국의 과학과 문명』에는 중세 유럽에서 자주 행해지던 동물재판 이야기가 나온다.1 중세 유럽에서는 법정에서 동물의 재판과 구형이 상당수 행해졌고, 그에 따라 정식으로 사형이 집행되는 일이 빈번하게 있었다. 돼지가 유아를 먹어버린 경우처럼 동물이 인간을 공격했을 때 그렇게 한 ...
박경미 | 2017년 6월
53
사드: 사대(事大)와 사소(事小)의 관점에서

1 미국과 중국이 남북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다. 정작 남북 사이에는 아무 접촉이 없다. 저 두 나라의 협상 결과에 모든 것을 내맡겨 놓고 있는 듯하다. 미국이 짜놓은 국제적 그물에 걸려 이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며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반복하는 북이나, 이를 구실로 미국이 구상하는 방어체계에 부지...
김상기 | 2017년 6월
52
예수의 황당한 부탁과 무모한 사람들

부활 승천, 그리고 야속한 부탁 예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없다. 예수의 부활이 거짓이라면 우리는 허상을 쌓고 믿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예수 흉내를 냈다.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다. 그렇게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이상한 무리 중엔 심지어 ‘부활’했다는 거짓말을 서슴지 않기도 한다. 흉내를 내려...
유광수 | 2017년 5월
51
제비뽑기와 민주주의

1 폭풍 같은 시간이었다. 지난여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작한 소용돌이는 점점 몸집을 불려 결국 온 나라를 뒤흔들어 놓았다. 뜨거웠던 촛불광장에서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는데, 박근혜가 내려오자 기적같이 세월호가 올라오고 있다. 세상 이치를 이해할 지적 능력...
박경미 | 2017년 5월
50
백마 탄 왕자가 눈이 삐었냐? 너에게 오게

“그건 기본이고요” 내가 대학시절 다니던 교회는 서울 변두리 극빈층이 모여 사는 지역에 있었다. 따로 대학부를 나누지 않고 모두 모아 청년부라 했는데 다 출석해도 고작 스무 명이 되지 않는 작은 교회였다. 그러다 보니 담당 교역자가 따로 있을 형편이 아니었다. 담임목사님이 시간을 쪼개서 그냥 지도(?) ...
유광수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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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호(통권 7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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