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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23년 10월호)

 

  미국 장로교회 역사사료관(Historical Society of PCUSA)
  

본문

 

교회 역사 자료 보존에 대한 시급성과 중요성

한국 개신교의 역사가 이제 곧 140년이 된다. 적지 아니한 교회들이 지나온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교회사 발간을 통해 선진 신앙인들의 발자취를 정리하며, 역사 자료를 한 공간에 모으는 사료실을 만들고, 또 역사 전시실을 갖춘 사료관을 건립하고 있다.
역사를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책으로 출판하는 것은 ‘오래된 미래’의 작업일 것이다. 즉, 다음 세대에게 앞선 세대의 신앙 정신과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작업이다. 그래서 교회의 역사 자료 수집과 보존은 교회의 미래를 향해 주춧돌을 놓는 작업이라 말할 수 있다.
개교회에서 기록한 당회록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들, 또 총회록을 비롯하여 교단 총회에서 생산한 다양한 자료들은 튼튼한 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안전하게 보존되어야 할 것이다. 이 자료들은 매우 귀중하여 진귀한 골동품에 비견된다. 예컨대, 한국 개신교 여러 교단에 속한 교회는 무수히 많으나 A교회의 당회록은 B교회의 당회록과 결코 동일하지 않다. 같은 지역의 교회들인데도, 각각의 교회가 지나온 역사적 발자취는 그만큼 다르다는 뜻이다. 그러하기에 각 교회에서 만들어진 당회록은 ‘유일무이’한 역사 기록이자 사료이고, 또 그러하기에 그 기록물은 골동품에 비견된다. 그러므로 교회 당회록 원본과 교단 총회록 원본은 안전한 곳에서 길이길이 보존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전문 훈련을 받은 학예사들이 사료를 정리해서 안전한 자료실(아카이브)에 보관하고 보존해야 한다.
학예사들이 역사 자료를 한곳으로 모으고, 모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류하며, 정리된 자료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보존 자료를 전시하며, 또 역사 자료를 계속 수집하고, 그렇게 수집된 자료를 연구자들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지속적인 사료 수집을 위하여 조직적으로 홍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제는 해외의 교회와 신학자들도 한국교회의 역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 특별히 서양(유럽, 북미)의 교회사가와 신학자 일부는 130여 년의 한국 개신교를 역사적으로 살피며 신학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한국교회가 가진 역사와 신학의 세계화가 요청되는 시대인 것이다.
특별히 지난 20세기에 한반도에서는 엄청난 수난과 여러 차례의 전쟁이 발발하였으며, 이로 인해 성도들이 가슴에 담아놓거나 기억 속에 새겨 넣은 신앙 체험의 역사가 무수히 많다. 이러한 역사 경험은 그들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그들이 체험한 신앙 이야기를 녹취해서 기록으로 남겨야 역사 자료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연세가 많은 어른들이 한 분 두 분 세상을 떠나면서 그들의 가슴과 기억에 있던 역사 자료가 세상 저편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우리에게 사료 수집에 대한 시급함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교회 역사 자료 수집과 정리, 그리고 보존에 대한 시급성과 중요성을 파악하면서, 미국장로교회(PCUSA) 총회의 역사사료관(Historical Society)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장로교회 역사사료관

미국장로교회 총회는 교단의 역사 자료를 역사사료관에 보존하고 그 자료를 연구자와 일반인이 열람하도록 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 장로교회 역사 관련 자료도 보존되어 있다. 이 역사사료관은 교단 총회에 소속된 부서이고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시내에 있다.

1) 교단 총회 소속 기구로서의 역사사료관
미국장로교회 총회 역사사료관은 교단의 헌법에 명시된 총회 소속 기구이고, 이 기구는 총회의 운영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역사사료관은 비영리 기구이다.
미국장로교회 총회의 직제는 총무(사무총장) 아래 두 명의 부총무가 있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이 역사사료관 관장을 맡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역사사료관 관장은 교단 총회에서 매우 높은 자리이고 그 자리는 역사사료관의 위상을 대변한다. 관장은 역사사료관 업무를 총회에 보고하며 또 총회와 의논하기 위하여 매월 2회 이상 총회 본부를 방문한다. 총회 본부는 루이빌(중부)에 있고 또 역사사료관은 필라델피아(동부)에 있다. 관장이 아주 먼 거리를 정기적으로 왕래해야 한다는 말이다. 역사사료관은 총회를 통하여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교단 내 모든 교회의 역사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고 보존한다.
교단 총회, 지역 노회, 그리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개교회의 역사 자료가 수시로 쏟아져 나오는데, 이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역사사료관 직원 1명이 총회 본부에 상주하여 일하고 있다.

2) 역사사료관 역사
미국장로교회 역사사료관은 1852년에 시작되었다. 올해 2023년에 개관 171주년을 맞이했다. 미국에 있는 종교 분야 역사사료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참고로 미국장로교회의 총회는 1789년에 조직되었다. 역사사료관이 문을 연 1852년에는 총회에 소속된 기구가 아닌 사설 단체였는데, 1925년에 이 단체가 장로교회 총회의 문서보존실로 소속되었다. 그 이후 세월이 흐름에 따라 오늘의 역사사료관으로 발전했다.

3) 시설과 규모
현재의 역사사료관 건물은 1966-67년에 건축되었다. 이 건물을 지을 때까지 역사사료관은 다섯 차례 장소를 옮겼다. 역사사료관 건물은 2층이다. 건물의 배치도를 살펴보면, 1층에는 자료 전시실, 사무실, 사료 열람실과 도서실이 있다. 2층에는 사료 수집실, 사료 분류실, 사료 정리실, 서가 등이 있다. 수집되고 정리된 사료는 지하에 있는 문서 저장고로 옮겨져 보존된다.
문서 저장고는 규모가 거대할 뿐만 아니라 정리된 사료를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각종 설비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적절한 온도(70℉, 섭씨로는 약 21.1도)와 습도(40%) 유지는 물론이거니와 벌레 유입 방지,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열/연기 탐지 시설, 테러 대비, 홍수 대비, 심지어 전쟁(핵전쟁 포함)을 대비한 시설 등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아마도 지하 벙커를 연상하면 쉽게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사료를 담은 상자 또한 중성지로 특수하게 제작되었다. 지하 문서 저장고에는 보안 관리상 출입문을 한 개만 두었다. 벌레 한 마리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지하 문서 저장고에는 금고처럼 만든 특수 저장고가 별도로 설치되었다. 특수 저장고에는 미국장로교회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교회의 당회록 원본과 같이 매우 특별한 가치를 지닌 귀중한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다.

4) 예산
역사사료관이 시작된 1852년부터 교단 총회에 소속된 1925년까지는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했다. 운영 예산을 제대로 세울 수 없어서 모금을 통해 빠듯하게 운영되다가 1925년에 교단 총회의 부속기관으로 인정되면서 운영을 위한 예산과 직원을 배정받기 시작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3년을 기준으로, 역사사료관의 1년 예산은 약 250만 달러였다. 이 예산의 80%를 교단 총회가 배정하고 나머지 20%를 모금과 유산 기증으로 충당했다. 모금의 종류는 회원들의 정기회비, 정부나 기업체의 연구비 성격의 지원금, 개인의 특별헌금 등이다. 그 밖에 역사사료관 공간 대여, 자료 사용, 마이크로필름 제작, 기념품 제작, 복사기 사용 등으로 자체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희귀한 사료를 수집하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책정된 연간 예산으로는 그런 사료를 구매할 수가 없기에, 이런 사료들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기부자를 물색해야 한다. 역사사료관은 희귀한 사료를 구매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하는데, 모금의 핵심은 인간관계라고 한다. 이 일은 전적으로 역사사료관 관장의 몫이다. 모금의 투명성을 위하여 연간 4회 발간되는 소식지(News Letter)에 기부자와 그 액수를 밝히면서 감사의 마음을 피력한다. 물론 익명을 원하는 기부자의 뜻은 존중한다. 모금을 통한 예산확보에서 중요한 점은 후원자 확보, 추진력, 구체적 예산 수립, 투명한 운영 등이다.
역사사료관 예산의 80%는 각종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여기에는 직원 급여(연금 포함, 약 30명), 건물 유지보수비, 직원출장비 등이 포함된다. 나머지 20%는 역사사료관의 각종 행사, 정기간행물 출판, 마이크로필름 제작, 일시적 인건비(아르바이트), 자료 수집, 자료 보존(항온, 항습 등) 비용 등으로 지출된다.

5) 사료 보존 및 운영
역사사료관에서 보존 중인 사료의 분량은 가히 방대하다. 2003년을 기준으로, 도서가 약 20만 권, 문서 사료가 약 17,000ft3(약 481m3)이며, 미술품도 약 200점 소장하고 있다.
역사사료관의 각 층에는 총회장을 비롯하여 교단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을 그린 유화가 벽에 걸려 있다. 초상화는 가족 등의 기증을 받아 전시한다.
(1) 보존 중인 사료의 보안을 위하여 역사사료관은 폐가식으로 운영된다. 즉 내방자나 연구자가 사료실에 직접 들어갈 수 없으며, 그가 사료 목록에서 사료 번호를 확인해서 직원에게 알려주면, 직원이 해당 사료를 찾아서 가져다준다. 그리고 규정에 따라 내방자는 지정된 열람실에서만 사료를 볼 수 있으며, 볼펜 등은 사용할 수 없고 연필만 사용할 수 있다.
(2) 사료의 보존 및 수집은 사료적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를 거친 후 그 결과에 따라 영구 보존 여부가 결정된다. 이를 위한 규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3) 교단 총회 본부에서 나오는 모든 문서에 대한 보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역사사료관 직원 9명이 총회 본부(루이빌)에 파견된다.
(4) 역사사료관은 교단 산하 노회와 개교회에 사료 수집 및 보존에 관한 정책안내서를 발송하고, 이 정책에 따르도록 권면한다.
(5) 영구 보존을 위한 사료의 종류는 교단의 각종 공식 문서, 총회의 총회록, 노회록, 개교회의 당회록 등이 있다.
(6) 각종 회의록, 편지글, 중요한 건물의 청사진, 사진 등은 총회법과 사회법에 근거하여 보존 여부가 결정된다. 영구보존의 판단이 내려진 사료들은 총회의 소유가 된다.
(7) 개인의 개별 사료이면서도 공적인 성격을 띤 사료도 보존한다. 예를 들어 선교사의 일기, 선교 보고서와 편지, 사진 등이다. 또 총회장과 총회 임원들의 발언록도 동등하게 취급된다.
(8) 개교회에서 보관 중인 유품/소장품도 총회의 소유임을 인식하게 하고, 그 물품을 총회의 역사사료관에 기탁하도록 권면한다. 기탁된 유품/소장품을 기탁한 교회가 전시하려고 할 경우에는 이것을 임시로 가져간 후 전시 기간이 지나면 다시 총회 역사사료관에서 보존해야 한다.
(9) 모든 종류의 사료, 유품, 소장품을 역사사료관이 기증받을 때는 소유권 이전 절차를 밟는다.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고 역사사료관에서 보관만 하는 사료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교회협의회(NCC)는 상당한 분량의 사료를 역사사료관에 보관을 의뢰한 상태이다.
(10) 교단의 총회, 노회, 개교회의 부동산 매매문서 등은 법적으로 매우 중요하므로 역사사료관에다 안전하게 영구보존하되 이 문서를 마이크로필름으로 만들어 보존한다. 드물기는 하나, 교회나 개인의 비밀을 지키고 재산과 이익을 보장해야 하는 사료는 50년간 비공개로 보관한다.
(11) 분쟁으로 인하여 법적 소송에 연루된 사료는 원고나 피고 중 어느 한쪽에만 제공하지 않으며 양쪽 모두에게 공정하게 공개한다.
(12) 신학 서적과 설교집에 대한 보존 여부 역시 사료적 가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 예컨대 역사적 사건에 관한 설교는 보존 가치가 있다.(예-9·11테러, 링컨 암살 사건)
(13) 수집된 사료는 분류실로 들여오고, 분류된 사료는 컴퓨터의 데이터에 등록/입력하고, 특수하게 제작된 상자에 넣어 라벨을 붙이고, 마지막으로 지하 문서 저장고에 보관하게 된다.
(14)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에 카드로 등록한 사료(史料, 자료)는 현재 컴퓨터의 데이터베이스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15) 총회의 출판물은 연대별로 보존하고 있다.
(16) 사료와 사료 기증자는 매년 4회 발간하는 소식지를 통해 발표한다.

6) 봉사, 홍보, 회원제도
(1) 역사사료관의 기본 업무 가운데 하나는 교회를 섬기는(public service) 일이다. 이 섬김에는 크게 보아 두 종류가 있는데, 첫째는 역사사료관을 방문한 연구자나 손님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일이고, 둘째는 교회를 찾아가서 역사사료관을 소개하고 자료전시를 하는 일이다. 컴퓨터 웹상으로 역사사료관을 찾는 손님과 연구자가 점차 많아지는 추세라 해당 작업 또한 강화하고 있다. 특별히 먼 거리에 있거나 해외에 있는 연구자들이 역사사료관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 개교회가 역사 전시회를 주관하면, 그 교회를 방문하여 전시회를 도와주고, 필요한 경우 역사사료관에 보존 중인 사료를 대여해 주기도 한다.
(3) 역사사료관은 수시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개교회의 요청에 응하여 마이크로필름을 제작한다.
(4) 역사사료관이 주관하여 1년에 한 차례 사료 수집과 보존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노회나 개교회 등의 요청에 따라 워크숍을 실시하기도 한다.
(5) 역사사료관 홍보를 위하여 1년 4차례 소식지를 발간하고, 이 소식지를 전국 교회에 발송한다. 컴퓨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동일한 홍보를 한다. 역사사료관을 안내하는 인쇄물을 수시로 만들고, 홍보용 비디오와 CD를 제작한다.
(6) 역사사료관은 학술연구를 위한 잡지 The Journal of Presbyterian History를 발간한다.
(7) 역사사료관은 항상 회원을 모집하는데, 역사학자, 학생, 목회자, 헌금 기탁자 등이 회원으로 가입한다. 특별히 매년 교단 총회 기간에 회원모집을 위한 홍보를 한다. 회원의 종류는 평생회원, 연구회원 등이 있다. 평생회원은 매년 연회비로 100달러를 낸다. 평생회원은 역사사료관의 모든 사료를 열람할 수 있고 역사사료관이 발간하는 모든 출판물(도서는 제외)을 받아볼 수 있다.

7) 직원
역사사료관 관장은 역사 전문가로서 역사사료관 전체 업무를 주관하고 예산 확보와 직원 인사를 담당한다. 관장의 주요 업무 가운데 하나는 역사사료관의 재정 확보를 위한 모금이다.
역사사료관 직원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1) 문헌정보학/도서관학을 전공한 사서, (2) 장로교회 교인, (3) 성품이 원만하여야 한다.(대인관계 원만, 기밀 유지)
역사사료관의 직원은 훈련된 전문가(Archivist, 도서관 사서)인 동시에 직원 상호 간의 공동체를 원만히 유지하면서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 그래서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는 반드시 오랜 시간(며칠 동안) 면접(Interview)을 한다.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직원은 부서를 쉽게 옮기지 않는다. 단, 직원은 석사학위 이상의 전문가여야 한다. 직원마다 자기의 업무(job-description)를 분명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직원의 계약기간은 별도로 정해놓지 않으며, 연초에 직원 스스로 업무계획을 세우고, 6개월 후에 세운 계획이 얼마나 잘 진행되었는지 중간 점검을 하고, 연말에 이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나가며

한국 개신교 140년 역사에서, 창립 100년이 넘은 교회들이 적지 않고, 6·25전쟁(1950-53년) 기간에 설립된 교회들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했으며, 산업화 시대(1960-80년대) 교회 성장의 시기에 대도시에 설립된 교회들은 창립 50주년을 훌쩍 넘겼다. 이런 시점에서, 적지 않은 교회들이 지나온 발자취를 정리하여 교회사를 집필하고 있다.
역사 정리와 서술은 사료(당회록, 교회학교, 자치단체 등)와 자료(주보, 사진 등)를 연도별로 체계적으로 모으고 정리하면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훈련받은 전문 인력이 있어야 하고, 그 무엇보다도 사료와 자료를 지정된 공간에 모으는 사료실(사료관)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미국 장로교회 역사사료관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부디 한국교회가 이 역사사료관 사례를 마음에 잘 새겨 사료 수집 및 자료 정리를 체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임희국|스위스 바젤대학교 신학부에서 유럽 독일어권 근세교회사와 신학사상사를 전공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로 교회사를 가르쳤으며, 2020년 2월에 은퇴하였다. 저서로는 『공감, 교회역사 공부』, 『기다림과 서두름의 역사-한국 장로교회 130년』 등이 있다.

 
 
 

2023년 11월호(통권 7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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