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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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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시기 남한 정치인들의 월북, 납북

해방 후 미·소에 의한 38도선 분할로 인해 북한은 전문 인력의 부족이라는 문제에 직면했고, 이는 정치·경제 질서를 형성하는 데 큰 장애가 되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고등인력 양성 체계는 거의 미비한 데다가 소수 남아 있는 고등인력은 대부분 서울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다. 북한공산당 지도부와 소련 당국은 부족...
기광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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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물 이야기(The Story of the Building)

* 1890년 6월 25일에 문서선교를 위해 설립된 대한기독교서회는 올해 창립 130주년을 맞이한다. 서회는 1906년에 목조 기와집을 매입, 수리하여 단독 건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1911년에는 처음으로 2층 벽돌 건물을 세웠다. 이후 1931년에는 현대식으로 된 4층 건물을 신축하였는데, 당시 건축 책임자는 미...
로이스 스와인하트(Lois H. Swinehart)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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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결혼해야 하는가: 비판적 성서 독해를 통한 통찰의 모색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으면 죽으나 사나 끝까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믿던 시절이 한때 있었다. 특히 남편이 외도를 해도,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해도 아내로서 정숙을 지키고, 의무를 다하며,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믿는 여성이 많았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이혼과 재혼이 공론의 장에서 논의되기 시작하더니, 최...
장양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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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제도는 사라지는가, 정상 가족은 사라지는가

비정상적인 형태의 삶? 출판 전문가들에게 올해 어떤 책이 유행할지를 묻자 ‘새로운 가족’에 주목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1 2019년에 비혼 여성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책이 유행이었다면, 2020년은 공동주거 등 통상적인 결혼에 속박되지 않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유행할 것 같다는 것이다. 최근 몇 ...
김소형 | 2020년 5월
1148
결혼, 이혼, 재혼 등 최근의 가족 변화와 그 시선

생각해보기 가족은 가족 구성원 각자가 기본적이고도 안정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곳으로, 한 국가의 철학이나 정책 패러다임의 중심에는 가족이 자리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제도적 차원에서 규정하고 있는 가족의 개념과 범주는 가족에 대한 그 사회의 가치관이나 행동 등의 변화에 대한 고민과 정책 실행들...
장혜경 | 2020년 5월
1147
천도교청우당의 창당 동기와 활동

“불심으로! 대동단결!” 2002년 16대 대선에 출마해서 5만 1,104표, 0.2%의 득표율을 얻은 국태민안호국당 후보가 선거 때 내세운 표어이다. 국태민안호국당 후보는 한국 불교계의 3대 종파인 조계종, 천태종, 태고종이 아닌 소수 종파, 세계불교 법왕청 소속이었지만, 사람들에게는 ‘불교계 후보’로 큰 인상을 남겼다. ...
박세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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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독교민주당의 정책 설정 및 창당 (1945-1949)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의 기독교 세력들은 신속하게 기독교민주연합(CDU, Christlich-Demokratische Union, 정당이라는 점에서 ‘기독교민주당’ 혹은 ‘기민당’으로 약칭함)을 창당했다. 기민당은 바이에른 지역에서만 활동하는 기독교사회연합(Christlich-Soziale Union, 기사당)과 함께 ‘기독교연합’(Christliche Union)을 구축하여, ...
장수한 | 2020년 4월
1145
한국 기독교 정당의 궤적

21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4년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총선은 유권자들이 정치권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리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맘때만 되면 여당은 현 정부의 치적을 앞세우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야당은 현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면서 정권심판론을 꺼내 든다. 각 당의 예비후보자들은 공천을 받기 위해 애...
이진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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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나의 사명 (三一運動과 我의 使命)

* 이 글은, 독립운동가 현순 목사가 1930년대에 자필로 쓴 “현순자사”(玄楯自史) 중 16장 “3・1운동과 나의 사명”(三一運動과 我의 使命)을 김흥수 교수가 한글로 옮겨 쓴 것이다. 현순은 3・1운동 계획 단계에 참여했고,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외무차장, 외무위원, 내무부차장 등으로 활동하...
현순(玄楯)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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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은 혁명이었는가

들어가며 ‘3·1운동이 혁명인가’의 문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자주 등장한 주제이다. 종종 관련 주제에 관한 기초적 학습도 없이 이 문제를 이념적 동원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당연히 3·1운동은 혁명(革命, revolution)이라 칭할 수 있다. 급격하고 물리적 폭력이 개입된 체제변혁이라는 점에서 ...
백종국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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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호(통권 7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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