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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회와 디지털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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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전파자 또는 확산자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든 소모임의 금지라는 행정조치까지 내려져 교계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가져오는 교회의 풍경은 무엇일까? 우리는 이전처럼 함... |
김승환 | 202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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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대와 기독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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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맞이하여 우리 삶은 예기치 않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갑작스럽게 강타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치, 경제, 교육, 심지어는 종교의 영역까지 이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더 암담한 현실은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 |
김형락 | 202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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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로 연장된 인간: 나는 연결한다, 고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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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 매클루언(Marshall McLuhan)은 그의 책 『미디어의 이해: 인간의 확장』(Understanding Media: the Extensions of Man)에서 미디어는 몸의 ‘연장’(extension)1이라고 주장하면서 “최소한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행성에서는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소멸시키며 우리의 중추신경체계 자체를 전 지구적인 것으로 [연장]하고... |
박일준 | 202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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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대의 한국 종교: 인터넷 무속과 유튜브 신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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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종교에 대한 현실과 전망
20세기와 오늘날을 가르는 가장 큰 기술적 차이는 아마도 정보기술(IT)에 있을 것이다. 한 세대 전의 미래상에서 흔히 그리던 우주여행이나 화성 이주 같은 상상은 아직도 요원하지만,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의 발달은 과거 공상과학적 상상력을 이미 추월하고 있다. 시장 ... |
한승훈 | 202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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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의 흐름: 2010년부터 202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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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907년 시작된 성결교회는 동양선교회(Oriental Missionary Society) 선교사들의 후원과 교인들의 헌신으로 꾸준히 성장한 교단이다. 장로교나 감리교에 비해 한 세대 늦게 시작되었지만, 성결교회는 복음의 본질이 칭의와 중생의 입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자의 삶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결에 있다는 점을 강... |
박창훈 | 2020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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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불립’(無信不立)의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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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회)는 몇 년간 총회를 열지 못하는 무기력한 사태를 맞은 적이 있다. 2008년 10월 30일, 제28회 총회가 폭력적 대립 끝에 무기한 연기된 후 4년 동안 몇 차례 개회를 시도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아예 차수를 바꾸어 제29회 총회가 열린 것은 2012년 6월 26일의 일로, 이로써 4년 만에 겨우 행정 ... |
송병구 | 2020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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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이 땅을 부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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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총회 주제의 흐름: 세상과 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는 첫출발부터 그렇듯이 관심의 초점을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두어왔다. 이 땅에서 숨쉬고 노동하며, 갈등하고 사랑하면서 사는 사람, 그 사람들이 엮어가는 관계, 그 관계가 구조화되는 정치·경제·문화 등 체제의 변화가 기장이 지향하... |
이훈삼 | 2020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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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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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는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간의 총회를 돌아보며 분석하고 평가하는 작업은 교회의 본질을 창의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의 지난 10년간의 총회 주제해설, 촬요와 회의록, 총회장의 개회설교 등을 두루 살펴보는 동시에 해... |
이근복 | 2020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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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사건: 냉전체제 속에서 남북의 경계를 넘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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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7월 8일부터 17일까지 김형욱(金炯旭) 중앙정보부장은 7차에 걸쳐 이른바 ‘동백림(東伯林: 동베를린)을 거점으로 한 북괴 대남적화공작단 사건’을 발표했다. 김형욱은 외국에 거주하고 있던 한국인 유학생, 간호사와 광부, 대학교수 등이 동베를린 주재 북한대사관을 방문해 북한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간첩 ... |
이정민 | 2020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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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방북자들과 기독교 남북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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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진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개인 및 종교인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특히 1970년대 들어서 남북통일을 위한 해외 및 남한 기독교인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어졌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운동을 시대적 과제로서 본격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1980년대... |
이유나 | 2020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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