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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신학·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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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커팅 세리모니, 탯줄 자르기에 대한 명상

| 통상적인 입주식 풍경 오색 줄을 길게 늘어뜨리고 관련자들이 늘어선다. 수행원이 관련자들에게 가위를 나누어준다. 누군가의 신호로 동시에 줄을 자른다. 길게 연결된 오색 줄이 잘려 땅에 떨어진다. 일제히 박수소리가 쏟아져 나온다. 흰 천으로 가리워졌던 현판도 열린다. 비로소 건물 혹은 모임이 이름을 ...
이윤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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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이 읽은 <잠꼬대 아닌 잠꼬대>

| 1989년 1989년 이른 봄, 나는 여의도 천주교 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참석했다. 시국강연회 비슷한 미사를 마치고 성당 밖을 나서는데, 길 건너편 쪽에서 따깍따깍따깍… 다듬이질 소리 같은 것이 다급하게 들렸다. 엄청난 양의 다듬이질 소리는 수십 수백의 남녀가 아우성치는 비명소리와 뒤섞여 들렸다. 번쩍 든 ...
류형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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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서회 빌딩 (1)

| 서언 대한기독교서회는 올 6월이면 창립 130주년을 맞는다. 대한기독교서회(이하 ‘서회’로 표기) 역사에 대한 문헌으로는 1960년에 서회 관련 자료사진들을 편집하여 출간한 138쪽 분량의 『대한기독교서회 약사』가 있다. 이후 1984년에는 교회사가인 이장식 박사가 496쪽 부피의 『대한기독교서회 백년사』를 ...
이정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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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선의 믿음과 좌절

| 최초의 부자(父子) 소설가 나의 선친께서 기독교 신자이신 시절이 있었다, 소년인 그 때의 나는 매일 조반 전에 아버님과 함께 성경을 읽고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를 하고 했다. 내 누이동생도 참석을 하고 그 외 식객들도 끼었다, 그렇건만 우리 어머님은 제외되었던 것이다. 물론 그 시각에 어...
표언복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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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서 읽기와 페미니즘의 만남–성경적 페미니즘의 필요성

* 이 글은 필자의 책, 『성경적 페미니즘과 여성 리더십: 복음주의와 페미니즘의 만남』(새물결플러스, 2020)을 참조하였음을 밝힌다. 지난 두 편의 글에서 성차별적 설교, 교회의 가부장적 관행과 성문화를 통해 교회 내 성차별 문제를 살펴보았다면, 이번 글에서는 교회 내 성차별 문제를 해결...
강호숙 | 2020년 4월
163
동굴의 노래, 여울굴에서 부유하는 돌배까지

| 죽막동 여울굴에서 태어난 개양할미 대막골 아래편 해안에 ‘여울굴’이라 부르는 낭떠러지가 있다. 이곳에서 나온 개양할미는 바다를 열고 그 깊이와 풍랑을 조절하여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풍어를 관장하였다. 부안 죽막동(竹幕洞) 개양할미 설화이다. 다른 버전도 있다. 서해를 다스리는 여해신(女海...
이윤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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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감리교회의 관계를 동아시아 지평에서 바라보기

들어가며 나의 박사학위 논문의 제목은 “미국 남북감리회의 동아시아 선교에 관한 연구”(美國南・北メソヂスト監督敎會における東アジア宣敎に関する硏究)이다. 논문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미국 감리교의 두 교단이 동아시아에서 어떠한 선교활동을 펼쳐나갔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 논문이다. 그 가운데...
홍민기 | 2020년 3월
161
기독교 문명화의 길 – 김필수의 『경세종』

기독교 민족주의자 김필수 목사 우리 문학사에서 목사의 신분으로 소설을 쓴 최초의 인물은 최병헌이다. 지난 호(2020년 2월호)의 글에서 언급했거니와, 정통 유학자 출신인 그는 매우 진지하고 깊은 탐구 끝에 스스로 기독교인이 되어 대중들에게 기독교의 수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성산명경』이라...
표언복 | 2020년 3월
160
교회의 가부장적 관행과 성문화, 이대로 좋은가

들어가는 말 교회는 여성들에게 친절한 곳일까, 아니면 불친절한 곳일까? 간혹 교회의 20-30대 여성들을 만나보면, 혼전순결이나 외모에 대한 설교나 훈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또 결혼한 여성들은 “유아실은 여성과 자녀들이 함께 예배하도록 배려하기 위해 만든 곳이 아니라, 예배 방해를 막기...
강호숙 | 2020년 3월
159
심청의 환생과 <다시래기>

‘부상’(扶桑)의 암시, ‘함지’(咸池)라는 복선(伏線) 오늘 밤 오경시(五更時)에 함지(咸池)에 머무르고 내일 아침 돋는 해는 부상(扶桑)에 매달으면 불쌍하신 우리 부친 일시라도 더 뵈련마는 인력으로 어이하리. 천지가 사정(私情)이 없어 벌써 닭이 우니, 심청이가 기가 막혀, 닭아 닭아 우지...
이윤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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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호(통권 7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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