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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하느님의 아들에게 제사하며 올렸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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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여 사람이 되게 해달라
우리 민족의 첫 번째 나라인 단군조선이 건국되기 전에 이미 이 땅의 토착민들은 하늘에 기도를 올렸다. 북쪽 어디에선가 환웅이 3,000명의 무리를 이끌고 이 땅에 내려와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신시(神市)를 열고 곡식, 목숨, 질병, 형벌, 선악을 맡아 다스리며, 인간... |
허경진 | 2017년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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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표제와 음악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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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시편은 성서의 모든 책 중 가장 많은 사람에 의해서 가장 오랜 기간 쓰여지고 편집된 신앙의 보고(寶庫)이다. 기원전 1000년경의 다윗의 시로부터 시작하여 기원전 200년경의 제1편에 이르기까지 약 800년간 왕, 제사장, 예언자, 그리고 무명의 시인들과 시편 가수들이 끊임없이 자신들의 재능으로 공헌... |
문성모 | 2017년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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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고조선>기사에 보이는 단군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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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창조신화는 없다
우리나라의 시조는 흔히 ‘단군’이라고 말하며, 단군의 탄생과 건국을 기록한 이야기를 ‘단군신화’라고 부른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나라에 신화는 없다.
신화(神話)란 글자 그대로 신의 이야기인데, 우리나라에는 창조신화가 없으며, 따라서 창조신이 없다. 하늘의 해... |
허경진 | 2017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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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준의 찬송시에 대한 신학적 이해 (2)-<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가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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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서의 예배 신학
1) 하나님에 대한 환호성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온 땅에 충만한 존귀하신 하나님(1절)
인간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자기 정체성을 확인할 때 비로소 예배는 축제가 된다. 즉 구원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축제화되는 것이다. 축제란 무엇인가? 그것... |
문성모 | 2017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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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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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소식을 전한 천사
예수께서 부활하셨다! 이 선포는 기독교 정체성에 있어서 최초의 메시지이자 가장 핵심적인 선언이며, 교회는 오늘날까지도 이를 기독교의 본질적인 내용으로 여기고 해마다 부활절을 통해 기억하고 기념한다.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은, 절망과 낙심에 빠져 예수와 함께했던... |
양재훈 | 2017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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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준의 찬송시에 대한 신학적 이해 (1)-〈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가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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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 찬송시의 배경
1.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온 땅에 충만한 존귀하신 하나님
생명과 빛으로 지혜와 권능으로/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 구원[삼위]의 하나님/ 우리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2. 사랑이 넘치는 자비하신 하나님/ 은혜가 풍성한 ... |
문성모 | 2017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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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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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의 기원
신약성서는 네 개의 복음서, 사도행전, 서신서, 그리고 묵시록 등 크게 네 개의 장르로 되어 있다. 총 27권의 문서들이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선발되고 묶이게 되었는가는 이 묶음 양식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약 27권의 목록이 최초로 제시된 것은 서기 367년 아타나시... |
양재훈 | 2017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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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 김재준의 찬송시에 대한 신학적 이해-〈어둔 밤 마음에 잠겨〉 가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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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 김재준(長空 金在俊)이 남긴 삶과 신앙의 발자취를 다 살펴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만큼 그의 삶은 다양하였고, 그의 신학사상은 심오하기 때문이다. 장공 김재준에 대하여 쓴 논문은 여러 편이 있지만, 이러한 논문들은 모두 김재준 신학사상의 단편적인 주제들을 다룬 것으로 그의 신학사상의 전체적 ... |
문성모 | 2017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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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초상 - 그림으로 비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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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텍스트’(text)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일차적으로 우리는 종이에 기록된 어떤 문서를 떠올린다. 요즘에는 시대가 좀 달라져서 전자책이니 전자신문, 전자저널과 같은 각종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를 통해 만들어진 것들이 ... |
양재훈 | 2017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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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과 아픔의 문학 24(마지막회)밟힘과 밝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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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침묵>
2016년 12월 22일, 나고야에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침묵>
(Silence) 시사회에 다녀올 수 있었다. 지난 가을 「츄니치 신문」(中日新聞)에 “침묵의 소리”(沈黙の声)라는 제목으로 필자의 글이 실... |
김승철 | 2017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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