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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해석에 대한 의학적 접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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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의 신체부위에 대한 양방향 상호텍스트성 연구”
오사랑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20
현대를 살아가는 성서학도들, 특히나 박사 논문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참신한 논문의 주제를 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많은 성서학자가 입을 모아 말하듯, 성서의 내용 혹은 역사와 관련된 분석적 ... |
오사랑 | 2020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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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스 수도원, 그리스도교 최초의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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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그러나 선명한 기억
1993년 8월 8일 주일, 필자는 안토니우스 수도원을 방문했다. 벌써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그 당시 받았던 강한 인상은 선명한 사진처럼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다. 그리스도교 최초의 수도원은 이집트 나일강 동쪽 사막 한가운데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수도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
박경수 | 2020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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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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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한국에 온 개신교 선교사 호러스 언더우드의 짐 속엔 사진기가 있었다. 언더우드 선교사가 어떤 사진기를 썼고, 사진기술은 어디서 배웠고, 선교활동을 하면서 사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개신교 선교의 역사가 사진과 함께 시작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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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명 | 2020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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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미술의 대화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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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의 ‘미학적 자기 됨’ 연구–미적 가능성과 미메시스론을 중심으로”
신사빈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20
“나의 박사 논문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글을 쓰려니 나의 생각은 상념에 젖어 어느덧 과거로 돌아가고 있었다. 학창시절에 음전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란 나는 그... |
신사빈 | 2020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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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역사와 신학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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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주님께서는 우리가 항상 이 거룩한 명상에 몰두해 있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울에서 보는 것처럼, 모든 피조물에게서 하나님의 지혜, 공의, 선하심, 권능의 무한한 풍요함을 조용히 지켜볼 때, 그것들을 단순히 호기심으로, 말하자면 일시적으로 보아 넘길 것이 아니라 충분하게 생각... |
서보명 | 2020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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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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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해를 위한 변명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재의 끝자락에 왔다. 당초 내가 고안한 연재명은 “기독교와 한국 전통문화의 화해를 위한 변명”이었다. 민속예술을 전공한 기독교인으로서 나 자신을 성찰하자는 취지였다고나 할까. 하지만 ‘변명’이라는 단어가 부정적 뉘앙스를 지닌다는 의견이 편집부에서... |
이윤선 | 2020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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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아케메니드 예후드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제사장과 레위인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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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아케메니드 예후드 지방의 정치, 경제의 빛에서 바라본 에스겔 40–48장에 나타난 제사장과 레위인의 관계 연구”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하려면 제출해야 하는 서류 가운데 연구 계획서가 있다. 필자는 목회를 하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평소 관심이 있던 ... |
김지훈 | 202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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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과 기독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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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학시절과 기독교 활동
훗날 여운형의 동생 여운홍(呂運弘)이 형을 회고한 글의 일부이다.
우리 할아버지께서 우리(형제)에게 애칭삼아 아호(雅號) 하나씩을 지어 주었는데 형님은 ‘천리구’(千里駒)라 했고 나는 ‘만리붕’(萬里鵬)이라 했던 일이 있다. 형님이 나에게 말을 계속했... |
윤경로 | 202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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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금애기와 제석(帝釋)의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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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청가> 중타령에 나타난 암시와 복선(伏線)
중 올라간다. 중 하나 올라간다. 다른 중은 내려오는디 이 중은 올라간다. 저 중이 어디 중인고, 몽은사 화주승이라. 절의 중창 하랴하고, 시주집 내려왔다. 날이 차츰 저물어져 서산이 침침하여 급급히 올라간다. 저중의 차림 보소. 저 중의 거동 보... |
이윤선 | 202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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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 단상-<그대 오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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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 문익환 목사 헌정음반 <뜨거운 마음>의 마지막 트랙에 수록된 노래 <그대 오르는 언덕>, 이 곡을 소개하는 것으로 12회에 걸친 이 연재 글의 끝을 채운다.
오십이 넘게 작곡가로 살아온 마당에 다시 대학 시절에 만든 곡을 소개하는 것이니, 음악적 연유로 기착(寄着)해 볼 때 그다지 자랑스러운 곡은 아니다. 다만,... |
류형선 | 202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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