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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신학·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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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트네 수도원, 시토수도회의 영광

| 퐁트네 수도원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작은 도시 몽바르에 위치한 퐁트네 수도원(Abbaye de Fontenay)은 시토수도회의 가장 대표적인 수도원 중 하나이다. 시토수도회는 1098년 베네딕투스 수도정신의 회복을 표방하며 프랑스 디종 남쪽에 있는 시토에서 새롭게 시작된 수도 공동체이다. 퐁트네 수도원은 바로 이 ...
박경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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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던 선교사 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길

“내한 개신교 선교사 편지(1884-1942)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기반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2019 해방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활동한 개신교 선교사들은 1,500명이 넘는다. 필자의 연구는 그들이 작성한 편지에 관한 것이다. 이 연구를 하게 된 배경에는 세 가지의 의미 있는 ‘만남’이 있었다. 첫...
한미경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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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르코 수도원, 간절한 기도가 예술로 승화되다

| 꽃의 도시 피렌체 피렌체는 ‘꽃의 도시’라는 그 이름처럼 아름답고 화려하며 매력적이다. 길을 걷다가 만나는 어느 건물이든 우리가 들어서기만 하면 분명 우리를 매혹시킬 이야기가 깃들어 있을 것이다. 오래전 로마 시대부터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 중 하나였던 이곳은 르네상스 시대인 14-16세기에 이르러...
박경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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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상담에서 말하는 분화와 용서, 그리고 목회적 적용

“분화와 용서: 부모–자녀 관계를 중심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21 필자의 박사학위 논문은 목회상담사로서 내담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한계와 그것을 보완하고자 하는 고민으로 시작되었다. 논문에 등장하는 사례자들은 모두 기독교인들인데,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적절히 좋은 부모(good enough ...
손혜경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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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수도원, 영혼의 울림을 경험하는 곳

| 작은 도시가 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탈리아를 방문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로마,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와 같은 대표적인 도시들을 떠올리며 동경할 것이다. 이런 도시들은 하나같이 한달살이를 하면서 돌아보기에도 부족할 만큼 역사와 문화의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 그렇지만 대도시보다 소도시...
박경수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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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형상

몇 년 전 캐나다의 한 대학에서 ‘세계 철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철학적인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50달러라는 약소한 상금까지 걸린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사진은 나비 두 마리가 붙어 있는,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사진이었다.1 만약 신학적인 사진을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면 어떤 작품들이 ...
서보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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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성찰과 행동을 위한 개발교육이 교회에 필요하다

“A Study on Development Education by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and its Commission on the Churches’ Participation in Development from 1966 to 1991” (세계교회협의회 개발국의 개발교육에 관한 연구, 1966-1991) 서울대학교 대학원(협동과정 글로벌교육협력전공), 2020 선교사 자녀이자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경계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필자가 학...
이화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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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카시노 수도원,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요람

| 몬테카시노 가는 길 몬테카시노 수도원은 로마에서 남동쪽으로 140km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 카시노(Cassino)에 있다. ‘카시노의 산’이라는 뜻 그대로 몬테카시노 수도원은 해발 517m 산 위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가장 느린 완행 기차를 타더라도 2시간이면 카시노역에 도착한다. 역 앞...
박경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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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예술이어야 하나? 신학자 폴 틸리히와 사진

개신교 신학에서 예술신학은 폴 틸리히(1886-1965)를 배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 미래의 신학이 문화신학이어야 한다고 주장한 틸리히는 예술을 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파악했다. 그의 신학에서 예술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었다. 그는 강연에서 예술가들의 작품을 직접 언급하고 또 보여주면서 그 신학적 의미를 설명했고...
서보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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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 원초 박순경의 신학

| 시작하는 말 1991년부터 함께 살아온 나의 스승 원초(原草)1 박순경(1923. 7. 14. 생) 교수는 2020년 10월 24일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2월부터 시작된 투병기간에 내가 원초에게 기분을 물으면, 지금까지 행복했고 모든 일에 감사하다는 답을 하였다. 내가 집안일을 할 때면, 원초는 홀로 ...
도경 김애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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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호(통권 7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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