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대한기독교서회 | 회원가입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기독교사상 > 권두언
권두언
23
바뀌고 있습니다

서진한/본지 주간 새천년의 세 번째 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지났고, 곧 새 정부가 들어섭니다. 김영삼 정부든 김대중 정부든 실책이 어찌 없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면서 민주화의 성숙에 일정하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새롭기로 말한다면 이번만큼 새롭겠습니까. 어찌...
서진한 | 2003년 2월
22
신년, 그 희망의 정체

정지강/본지 발행인 매년 갖게 되는 신년의 희망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지나간 세월보다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올해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해에 우리가 겪은 격동적인 현실의 충격이 작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치열한 선거전 끝에 새로운 ...
정지강 | 2003년 1월
21
하나님과 맞서 있습니다

서진한/본지 주간 우리가 호들갑스럽게 맞은 새로운 천년은 그 첫머리부터 테러와 전쟁으로 얼룩졌습니다. 9·11테러와 아프가니스탄의 초토화에 이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있었습니다. 참혹한 테러를 당했고 그래서 테러를 응징한다는 거스를 수 없을 법한 명분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침공은 세계 곳곳에서 침...
서진한 | 2004년 8월
20
희망의 신학에 대한 평가를 지켜보면서

세계적인 석학 위르겐 몰트만 교수가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습니다. 올해는 그가 쓴 책, 『희망의 신학』이 발간된 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기독교사상〉은 한국조직신학회와 공동으로 몰트만 교수를 모시고, “희망의 신학`―`그 이후 40년”이라는 제목으로 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몰트만의 강연...
서진한 | 2004년 7월
19
정체에 대한 물음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 야웨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어디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이 물음의 말씀은 세계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이라는 대서사 가운데 타락한 인간이 벌을 받는 대목에서 야웨 하나님이 하시는 첫 말씀이자, 성서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첫 물음입니다. 창세기 이야기에서는, 어디 있느냐는 이...
서진한 | 2004년 6월
18
‘4·15 전쟁’에 대한 잡념

한 차례 전쟁이 이 나라를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선거는 총칼만 들지 않았지 전쟁을 방불케 하는 대결이었습니다. 이 달부터 제17대 국회가 출범합니다. 연령으로 보면 60대가 현저히 줄어들고, 다선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처음 국회에 진출한 사람이 60%를 넘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여당이 과반을 확보했고, 게다가 5·16 ...
서진한 | 2004년 5월
17
십자가와 부활의 계절에

서진한/본지 주간 아무리 생각해도 기독교는 참 희한한 종교입니다. 이른바 종교의 창시자가 극형을 당한 일도 그렇고, 그 극형을 당한 형틀을 거룩한 상징으로 삼는 것도 그렇습니다. 아마 세계 종교 가운데서 유례가 없을 것입니다. 이 희한함은 이미 초대교회 사람들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의 편...
서진한 | 2004년 4월
16
神學戀歌

눈여겨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한국 사회에서 언제부터인가 ‘신학함’이라는 낯선 말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신학함이라는 명사는 억지로 맞추어 본다면, ‘신학하다’라는 동사의 명사형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하다’라는 말은 접미사로서, 명사 아래 쓰여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를 만듭니다. 이 말...
서진한 | 2004년 3월
15
늦겨울 강둑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늦겨울 강둑길을 걸었습니다. 이른 아침에다 약간은 흐리기도 해서, 해는 떴지만 아직 햇살은 데워지지 않았고, 차가운 기운은 뺨에 시렸습니다. 멀리 비닐하우스에서 푸른 연기가 아스라하게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비닐 천막집 안에서 불을 지펴 아침을 짓는 모양입니다. 둑길 옆 나무들은 ...
서진한 | 2003년 3월
14
목회자의 자기 모순

서진한/본지 주간 오래되어서 별 새롭지도 않은 농담이 하나 있습니다. 어느 신앙심 깊은 장로님이 죽어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그곳에서 예수님의 지극한 환대를 받고 감읍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이 말씀을 멈추시더니, 신발도 다 못 신고 뛰어 나가셨습니다. 장로님...
서진한 | 2004년 2월
게시물 검색


2022년 4월호(통권 760호)
이번호 목차 / 지난호 보기

기독교서회
기독교서회
기독교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