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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의 『강점으로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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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진정한 승리일까
유성오 / 고등학교 교사
이 시대의 용어로 성경을 번안할 줄 아는 탁월한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이자, 귀에 쏙 들리게끔 끊어주고 변환하고 밝혀주고 짚어내는 메시지 포워딩(forwarding) 능력이 최대 은사이자 강점인 삼일교회 담임목사.
윗글은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가 쓴 좬강점... |
| 유성오 | 2002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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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 러끌레르끄의 『게으름의 찬양, 무지의 찬양-무보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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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소란을 피워도
변상욱 / 기독교방송 방송위원
인간을 무한경쟁과 파멸로 몰아넣고 있는 현대 문명에 대해 평범한 사람들의 반발이 시작되었다. 느림의 미학이 이제는 시대의 유행어가 되었고 문명의 풍진을 훌훌 벗어던진 헨리 데이빗 소로우나 헬렌과 스콧 니어링은 이 시대의 교양이 되었다. 느림과 ... |
| 변상욱 | 2002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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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님이여 그 숲을 떠나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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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그러나 치열한 삶의 고민이 있는 풍경
일찍이 내가 그 가치를 알고 사모했던 것은 숨어 있음의 미학이었다. 늘 어설프게 숨는 바람에 꼬리도 보이고 머리카락도 드러나지만, 그럼에도 가만히 숨어 기다리며 알아주는 이를 향해 웃어주는 수줍은 미소를 나는 얼마나 갈망했던가.
가만히 들여다 보면 생명을 ... |
| 김화영 | 2002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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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몬드 B. 블레크니의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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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젊음, 여명의 지식
고진하 / 시인
좬마이스터 에크하르트좭에는 전설 몇 편이 실려 있습니다. 그중에 나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가 벌거벗은 아이를 만난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어느 날 에크하르트는 벌거벗은 잘 생긴 아이를 만나서 묻습니다.
너는 어디서 왔느냐?
“나는 하나님에게서 왔... |
| 고진하 | 2002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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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니어링·스코트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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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자유와 매혹에 대한 근본적 질문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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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삶과 나란히 두기조차 민망할 만큼의 위대한 영혼들이 가끔 있게 마련이다. 자신이 평소에 꿈꾸던 이상을 이미 성취한 사람의 삶에서도 그 같은 감정이 가능하고, 자신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삶의 모형을 이... |
| 유성호 | 2002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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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스터 카터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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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따뜻한 영혼을 위해
한희철/프랑크푸르트교회 목사
여보, 오늘은 당신에게 책 한 권을 권하려고 해. 책을 권하는 일이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에 웃음이 나네. 좋은 책을 함께 읽는 것이 좋은 길을 함께 걷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살다 보니 이런 일이 드물어지고 말았어. 점점 일상의 삶에 익숙... |
| 한희철 | 2002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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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목사의 『내 마음 작은 갈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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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진 / 영란여자 정보상업고등학교 교목
『내 마음 작은 갈릴리』의 저자는 박재훈 목사님이다. 박재훈 목사님은 1922년에 강화도 김화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본의 동경제국고등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작곡을 공부하던 중에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을 당하였으나 탈출하여 귀국하였다. 귀국하여 문동국민학교의 교... |
| 이천진 | 2002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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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교수의 『오늘을 사는 詩人의 생각』 외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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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삶의 자리에서 읽는 시편
채희동 / 벧엘교회 목사
히브리 시편의 시인(詩人)들은 지상에서 천상의 소리를 외치는 자이며, 천상을 향하여 지상의 슬픔, 아픔을 노래하는 자이다. 시인은 하늘의 뜻을 잊고 탐심(貪心)에 물들어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늘에 계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너희는 제발 깨끗한 ... |
| 채희동 | 2002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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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의 『춤추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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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 춤추며 걸어가리라
민형자/대덕교회 사모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는 날이면 우리 교회 나이 많은 성도님들이 하나, 둘 우리 집 들 마루에 모이셔서는 그렁그렁한 눈물을 애써 감추며 안 그런 척 맘 졸이며 앉아 계신다. 이것저것 입원 준비를 끝내고 보따릴 들고 마당에 나오면, 병원으로 ... |
| 민형자 | 2002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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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베크의 『아담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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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가 일깨워준 새로운 삶
유성호/문학평론가·한국교원대 교수
몇 해 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의 『개인적 체험』이라는 작품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원래 사소설(私小說)적 전통이 뿌리 깊은 일본이기 때문에 조금 덜 했을지는 모르지만, 작가의 이색적인 자기 고... |
| 유성호 | 2002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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