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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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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츠 알트의 『생태주의자 예수』

김기석/청파교회 목사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땀방울이 쏟아진다. 세 걸음을 내딛고 한 번 절하는 이들의 비장한 몸짓 앞에서 우리는 말을 잊는다. 새만금에서 출발하여 서울을 향하고 있는 그들의 행렬은 이천년 전 나사렛의 한 ...
김기석 | 2003년 6월
98
슬라보미르 라비치의 『얼어붙은 눈물』

인간 존엄을 향한 탈출의 서사 유성호/문학평론가·한국교원대학교 교수 1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탈출 서사의 원형은 단연 구약성서의 앞자리에 기록되어 있는 모세의 출애굽 사건이다. 인류사에서 가장 웅장하고 장엄한 ...
유성호 | 2003년 6월
97
<아웃사이더 12호>

종교적 파시즘, 그 몰락의 징후 지난해 6월 하늘을 찌를 듯한 함성과 함께 붉게 물들었던 곳, 그 열기가 채 사라지기도 전에 미군 장갑차에 의해 무참히 깔려 죽은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수백, 수천 개의 촛불이 넘실거렸던 그곳, ...
편집부 | 2003년 6월
96
아베 피에르의 『이웃의 가난은 나의 수치입니다』

부끄럼과 연민의 위대한 힘 유성호/한국교원대학교 교수·문학평론가 부끄럼과 연민 우리는 그동안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온갖 폭력과 무지 그리고 욕망에 대해 경계하고 비판해 왔다. 그 경계와 비판의 구체적 형식이 학문과...
유성호 | 2004년 9월
95
마르바 던의 『고귀한 시간 ‘낭비’』

그분의 무한한 광휘에 잠기라! 이민재/은명교회 목사 고민 목사 안수를 받은 지 올해로 꼭 만 20년이 되니까 목회를 시작한 지는 20년도 더 된다.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다. 하물며 목회 20여 년이면 이제 도 틀 만도 ...
이민재 | 2004년 9월
94
천규석의 『쌀과 민주주의』

한 농민운동가가 전개하는 쌀의 문화정치학 이혁배/숭실대학교 겸임교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내년 말 농업통상협상이 마무리되면 우리 나라도 쌀의 수입을 크게 늘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쌀의 가격은 국제시세에 비...
이혁배 | 2004년 9월
93
한상봉의 『내 돌아갈 그립고 아름다운 별』

삶의 갈피를 살피고 도닥거리는 글 김보일/배문고등학교 교사 유례없는 불황이라지만 책방에 나가보면 매일 엄청난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책들은 저마다 한 말씀 한다. 그 말씀들은 나름의 일리(一理)를 가진다. 그러나 다기망...
김보길 | 2004년 9월
92
이현주 목사의 『먼길 떠나던 날』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들 한희철/프랑크푸르트교회 목사 베드로 할아버지, 한번도 당신을 할아버지라고는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당신을 할아버지라 부릅니다. 할아버지라 부르니 이상하네요, 마음이 참 편안해...
한희철 | 2003년 5월
91
박건택 외 3인의 『자끄 엘륄 사상 입문』

엘륄의 기술사회 분석과 기독교 혁명 이론 이오갑/그리스도신학대학교 교수 자끄 엘륄이 우리나라에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법학자들에 의해서였다. 서울대 최종고 교수가 번역한 『폭력』이 1974년에 현대사상사를 통해서 나왔...
이오갑 | 2003년 5월
90
김경재 교수의 『이름 없는 하느님』

성서는 철저 유일신 신앙의 텃밭 이정배/감신대학교 교수 숨밭 김경재 교수는 오랫동안 강단을 지켜왔고 그 세월에 걸맞는 무게 있는 책들을 여러 권 썼고 교회와 한국 사회를 위해 실천적 삶을 살아왔다. 그의 저서 『이름 없는 ...
이정배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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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호(통권 7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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