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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가 옮긴 『퇴계와 고봉, 편지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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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 있는 두 연못이 서로 물을 보태듯
한희철/프랑크푸르트교회 목사
변한기 목사님, 지금도 여전히 ‘미안할 정도의 한결같음’을 누리고 계시는지요? 그 지극한 복은 아무나 누리는 것이 아니다 싶어 언제라도 잃지 마시기를... |
한희철 | 2003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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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두 교수의 『천국을 훔친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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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창의성과 교회의 ‘감시’ 사이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엄마’의 얼굴을 그려봤을 것이다.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무슨 관문처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미술시간에는 꼭 ‘엄마 얼굴 그리기’가 포함된다. ‘엄마’라는 주... |
편집부 | 2003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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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정 박사의 『나는 외과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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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발견, 자기 성취의 한 궤적
유성호/문학평론가·한국교원대학교 교수
1
모든 글쓰기는 글쓴이의 체험을 통한 자기 발견과 성취의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그것은 글쓴이의 실제적 경험을 전체적이든 부분적이든 상상적으... |
유성호 | 2003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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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길 목사의 『이야기 설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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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내리며 받은 설교학 마스터 학위
최명덕/건국대학교 교수
편지 1
저는 영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면 제일 먼저 무슨 영화를 볼까 목록부터 체크합니다. 그런데 이번 비행에선 영화를 못 보고 말았습니다... |
최명덕 | 2003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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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광복의 『할아버지, 연어를 따라오면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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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슬픈, 슬퍼서 아름다운
한희철/프랑크푸르트교회 목사
함광복 부장님, 오랜만입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얼마 전에 아는 이가 책 한 권을 보내주었습니다. 노란 국화 한 송이를 입에 물... |
한희철 | 2003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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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 교수의 『고전, 끝나지 않는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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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 않은 삶의 현실
이정이/아름다운재단 사무국장
이 책에 수록된 ‘고전들’과 저자의 ‘되읽음’에 대한 나의 ‘읽기’는 지금까지 살아온 내 생의 반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여기서 고전이라고 일컫는 책들은 대개... |
이정이 | 2003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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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 목사의 『하느님 가슴에 쓰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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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목사의 진솔한 신앙 이야기
너무 착하게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 너무 훌륭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 TV를 봐도 라디오를 켜도 삐따기의 모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네) / 있는 그대로 얘기할 수 있는 삐따기~”... |
편집부 | 2003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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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엘리엇의 『영광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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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뜻에 대한 순종의 아름다움
유성호/문학평론가·한국교원대학교 교수
1
예로부터 기독교 역사에서 선교(mission)에 대한 열정과 비전은 늘 하나님의 가장 중심적인 뜻으로 강조되어 왔다. 그래서 남다른 선교의 비전을 품은 ... |
유성호 | 2003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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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천의 『철부지 아빠의 산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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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아빠, 자연에서 삶을 배우다
시간은 무한하지만 늘 넉넉하리라 믿었던 것이 막상 필요할 때는 부족하더구나. 사람의 인생이란 딱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법인데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탕진하는 것은 죄를 짓는... |
편집부 | 2003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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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진의 『박은·이행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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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아름다운 약속 지켜
한희철/프랑크푸르트교회 목사
아주 낯선
처음 찾아온 손님같이
육순이 문지방을 넘어섭니다
어쩐다
허나 얼른 마음 고쳐먹고
중얼거리듯 말합니다
“어서 오시게나
오실 줄 알았네.”
-문... |
한희철 | 2003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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