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저술상을 받은 이 책은 기독교가 유대교에 대해 저지른 억압을 폭로한다. 기독교는 유대교가 형제자매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그 복음을 이데올로기화해서 유대인들을 살해했다. 저자는 기독교의 이 같은 반유대적 성향의 기원을 예수를 그리스도로 선포했던 교회의 메시지에서 찾아내고 있다. 저자는 반유대주의를 극복해야만 오늘의 기독교가 진정한 생명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
생명신학의 권위자 이정배 교수가 생명신학의 신학적 이론 정립을 위해 쓴 논문집. ‘통합학문으로서의 생명 신학’을 위해 기획된 이 책은 『하느님 영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성령의 시대, 생명신학』의 후속편이다. ‘생명과 영’의 모티프를 신학적으로 좀더 체계화시킨 논문들이 실려 있다. ...
신앙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대상인가? 저자는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이 책은 삼위일체, 성화론, 교회론, 이단 문제 등 주요한 조직신학의 테마들을 다룬 연구 논문집으로, 저자는 12가지의 논점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우리가 이해해야 할 신앙의 진리들을 밝혀주고 있다....
공동체와 이야기라는 두 가지 범주의 개념을 가지고 그리스도론, 성령과 영성에 대한 이해, 교회론, 십자가의 의미, 하나님의 나라, 계시, 시간성의 문제 등을 논한 책. 저자는 공동체와 이야기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통한 공동체의 구원 문제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신학의 주제를 먼 이데아가 아닌 인간 내부, 혹은 사회내부로 돌려 천착한 신학 연구서. 저자는 시종 진지한 태도로 예수가 생각한 사람다움이란 무엇인지, 사람다움에 대한 우리의 갈망은 하나님께 어떻게 응답되는지, 기독교의 종말론은 왜 역사 변혁론이 되어야 하는지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