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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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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디스 맥그리거 | 김화영 옮김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발행일 2011-11-30
규격 신국판 | 256쪽
ISBN 978-89-511-1437-3 93230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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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배하고 통제하는 하나님, 전지전능하고 불변하는 하나님, 무감정성의 하나님, 힘을 행사하여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지닐 수밖에 없는 신정론의 딜레마를 극복하고, 자기비움의 사랑으로 우리를 존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물론 이러한 그림의 뿌리에 깔려 있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확언 뒤에는 십자가가 있다. 그런데 십자가의 핵심인 케노시스(자기비허)는 인간의 구원뿐만 아니라 ‘창조 자체’(creation itself)의 핵심이기도 하다.
저자는 ‘태초에’(in the beginning; en arche)라는 표현을 ‘원형적으로’(archetypally)라는 의미로 해석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에서 이미 자기비허적 고통이 따른다고 말한다. 즉 모든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창조의 전 역사 안에서 ‘원형적으로’ 자신을 낮추시고, 스스로를 비우시고, 영원히 수고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자의 십자가는 이미 성부의 창조에 원리적으로 담겨있다. 맥그리거는 바로 이것이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선포가 지닌 삼위일체의 원형적 의미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삼위일체론에 내재된 우상성을 해체하면서 기독론에 기초한 정통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이 시대에 알맞은 적합성을 확보하는 제디스 맥그리거의 사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제디스 맥그리거(Geddes MacGregor)
맥그리거는 에딘버그(Edinburch), 옥스포드(Oxford), 파리(Paris), 하이델베르그(Heidelberg)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남가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명예교수로 있다. 학문에 대한 깊은 열정과 독창적인 저술활동으로 잘 알려진 저술가이기도 하다. 그는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영성 전통 속에 녹아 있는 지혜를 기독교 복음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책들을 선보인다.
지은 책들로는『위대한 사도들』(Apostles Extraordinary),『불멸과 인간의 운명』(Immortality and Human Destiny),『카르마의 세례』(The Christening of Karma),『니케아신경』(The Nicene Creed),『영적 지식』(Gnosis),『신의 리듬』(The Rhythm of God),『종교적 사유에 나타난 철학적 쟁점들』(Philosophical Issues in Religious Thought),『오 주여 나를 도우소서』(So Help Me God)』,『부재의 감각(The Sense of Absence),『의심을 넘어서 계신 하나님』(God Beyond Doubt),『바티칸 혁명』(The Vatican Revolution),『종교의 심미적 체험』(Aesthetic Experience in Religion)』등이 있다.




♣옮긴이

김화영(金華永)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해석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Ph. D.),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나다 영성연구소 소장,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그의 관심은 영성의 원형적 요소를 교차학문적으로 통합하여 일상의 삶에서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자유의 영성』,『행복한 영성수련』,『영성, 그 놀라운 세계(1)-영성의 구조』,『영성브레인』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제1장/하나님의 본질은 사랑이고 힘은 속성이다
제2장/불변성에 집착하는 것은 고대 그리스 전통의 영향이다
제3장/삼위일체는 신의 우주적 사랑에 적합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제4장/자기비허 이론이 역사적으로 자리매김하다
제5장/자기비허론의 난제가 삼위일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제6장/하나님의 창조는 자기를 제한하고 비우는 행위이다
제7장/자기비허적 신성 안에서 자유는 필연으로 연결된다
제8장/신정론의 딜레마는 전능성을 오해한 데서 생겨난 것이다
제9장/하나님의 섭리는 기도를 통해 창조적 사랑으로 인도한다
제10장/자기를 비우는 하나님이 곧 우리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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