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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성서 밖으로 나오다(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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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호경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발행일 2006-03-25
규격 57변형 | 184쪽
ISBN 89-511-0833-3 23200
정가 8,800원
판매가 7,920원 (10%할인 + 5%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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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역사적 현실이 냉혹하다고 하더라도, 역사는 그것을 뚫고 나아간 많은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렇듯 냉정한 역사의 현실과 넘쳐나는 꿈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보고(寶庫)가 성서이다. 성서 속에는 여자들에 대한 뿌리 깊은 억압의 역사와 여자들의 당찬 자유의 역사가 함께 들어 있다. 이 책은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나오는 여자들의 삶의 족적들을 찾아나섬으로써, 역사 속에서 그들이 위치한 삶의 의미들을 들추어냄과 동시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을 통해 성서가 여자들에게 부여하는 자유와 구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김호경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독일에서 몇 년간 신학의 처음 부분을 공부했다. 지리한 고전어의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신학에 매력을 느낄 즈음에 한국으로 귀국했다.
장소를 바꾼다는 것과 신학을 계속한다는 것이 무관하다는 확신이 들었지만, 그 확신을 현실화시키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신학과에서 박사를 무사히 마쳤다. ‘무사히’라는 부사를 빼고 싶지 않을 만큼 긴 세월이 지난 뒤였다.
그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신학을 다시 시작했다. 공부 기간 내내 학위가 소원이었다면, 이제는 진짜 신학자가 되는 싶은 소원이 생겼기 때문에, 그것은 새로운 시작이었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우선적으로 신학을 쉽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학교 안에서만 아니라 신학교 밖에서, 세상에서, 신학을 말하고 싶다는 소망이 시작으로 부푼 마음을 더욱 들뜨게 했다.
다른 저자와 함께 쓴 《성서묵시문학연구》는 세상에 대한 첫소리가 되었고, 그 후로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일요일의 산책》, 《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와 같은 다양한 소재의 글들을 썼다. 그리고 B. 스피노자의《신학-정치론》과 E. 휘오렌자의《성서-소피아의 힘》등을 번역하여 자신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대신 한 글들을 세상에 소개했다.
일상사에 대한 관심을 풀어내는 칼럼이나 성서에 대한 해석을 담고 있는 논문들도 기독교적 의미를 들추어내는 방편이 되리라 생각하여 부지런히 여러 글들을 쓰고 있다. 세상과 성서를 함께 보는 일이 그리 쉽지 않지만, 잘 하고 싶다는 소망 한 켠으로, 글로나마 독자들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이 고맙고 즐거운 일이 되었다. 현재는 서울장신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신학자로서 해야 하는 것이 또 무엇인지 고민 중에 있다.




프롤로그 냉정한 역사와 열정적 꿈

제1부 | 동상이몽(同床異夢) | 세상에 서다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 세상의 돌에 맞서다
레위인의 이름없는 첩_이름 없이 사라지다
입다의 딸_죽음으로 저항하다
다말_불의한 성적 위협 앞에 서다

제2부 | 불인시대(不仁時代) | 담을 넘다

하갈_인간의 도구화를 거부하다
기생 라합_종족을 버려 종족을 살리다
유다의 며느리 다말_남자들의 질서를 뒤엎다
마리아_비천함을 뚫고 성모가 되다
뵈뵈_역사 속에 가려지다

제3부 | 변동천하(變動天下) | 빛을 보다

사마리아 여인_냉정한 질서 속에 열정을 피우다
마리아와 마르다_금기에 도전하다
향유 부은 여인_역사의 금기를 깨다
리브가_새로운 희망을 꿈꾸다

에필로그 나의 여성신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