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성서 이야기 중 하나는 사무엘 이야기입니다. 그의 어머니 한나는 하나님께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사무엘을 아들로 주셨고, 한나는 사무엘을 성소로 데려가 섬기도록 했습니다.
어린 사무엘이 실로 성소에서 대제사장 엘리를 돕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사무엘은 성소에 온 사람들과 엘리를 위해 심부름도 하고 허드렛일도 했을 것입니다. 일이 힘들었을 테지만, 사무엘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사랑스럽고 신실한 종으로 부지런히 섬겼습니다.
사무엘은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엘리가 한밤중에 부른다고 생각했을 때에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사무엘에게는 어떤 일도 하찮지 않았고, 주어진 모든 일이 중요했습니다. 사무엘이 작은 일에도 성실히 임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에게 큰일을 맡기셨습니다. 사무엘은 결국 이스라엘의 위대한 예언자들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 우리의 시간, 재능, 마음, 그리고 자원을 아끼지 않고 드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는 어떤 일도 하찮거나 비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섬김의 행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일입니다. 사무엘의 이야기는 우리가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도록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