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그림 해설
 




August 2020
Su Mo Tu We Th Fr Sa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7
09
목요일
하나님의 깨진 그릇
시 36:5-9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시편 34:18

저는 깨진 도자기 조각을 액체 금, 은, 옻으로 수리하는 ‘킨츠기’❖라는 일본 전통 예술에 매료되었습니다. 이것은 깨진 부분을 더 강조하고 보완해서 부서진 물건의 가치를 높여줍니다.
이러한 킨츠기는 제 상태가 어떠한지를 알려줍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저는 희망을 포기한 채 패배하고 비참해진 제 자신을 자주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을 뵐 면목이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포기하고 싶어요. 망가진 제 모습과 죄가 저를 조롱합니다.”라며 호소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늘 “내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아. 왜 나를 포기하려고 하니?”라고 응답하셨습니다. 제가 더 부서지고 깨질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저를 더욱 둘러싸는 것 같았습니다.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저는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신뢰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제 자신의 힘으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의 여정을 통해 항상 저를 일으키셨고 깨진 제 마음의 조각들을 고쳐주셨습니다. 현재 제 모습은 부서진 조각들로 다시 만들어진 아름다운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가끔씩 사랑받지 못하거나, 낙심하거나,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의 깨진 삶과 부서진 소망은 소중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 깨진 그릇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상처를 받을 때에도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나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기도제목 |

인도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글쓴이 |

와티 몰리어 (나갈랜드,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