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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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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5
27
수요일
마음의 변화
고전 9:20-23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 갈라디아서 3:28

5년 동안 미국에서의 첫 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송별회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조지 씨의 발언 때문에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이 놀랐습니다. 그는 은퇴한 사업가였는데, 교회에 오면 아내와 함께 늘 맨 뒷자리에 조용히 앉아서 예배를 드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날 조지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말을 했습니다. “구 목사님,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목사님 때문에 두 번 울었습니다. 첫 번째는 5년 전에 우리 교회에 한국 목사님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입니다. 두 번째는 목사님과 가족이 떠나는 오늘입니다. 처음 눈물은 우리 교회에 처음으로 타문화의 유색 인종 목사님이 온다는 소식에 대한 염려와 실망의 눈물이었습니다. 오늘의 눈물은 목사님 가족을 보내면서 흘리는 사랑과 슬픔의 눈물입니다.” 우리가 그곳을 떠난 지 오래 지나지 않아, 조지 씨는 세상을 떠났습
니다.
저의 목회에서 조지 씨의 말은 큰 동기 부여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오늘 인용된 갈라디아서 말씀처럼, 우리의 선입견과 차이점과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입니다. 조지 씨의 말은 저에게 오늘날까지도, 하나님의 사역은 말씀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마음과 마음으로 만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위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날마다 나에게 힘을 주신다.

기도제목 |

타문화 목회자가 있는 교회들을 위하여

글쓴이 |

구경모 (메릴랜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