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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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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5
25
월요일
도망가다
시 139:1-12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 시편 121:7

어릴 적, 저는 종종 가출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도망가기 위해선 실제로 뛰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멀리 가기도 전에 오빠가 저를 따라잡아 집으로 데려가곤 했습니다. 오빠가 와서 저를 데려갈 거라는 사실을 저는 항상 알고 있었습니다.
1946년, 오빠는 자신의 열일곱 번째 생일에 군에 입대했습니다. 저는 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조언자였고 보호자였던 오빠를 무척이나 그리워했습니다. 오빠는 멀리 있는 동안 저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현명한 조언과 저를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는 약속으로 가득한 편지들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편지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몇 달 후 오빠가 휴가를 나왔다가 다시 떠나야 했을 때, 저는 울면서 오빠에게 가지 말라고 애원했습니다. 심지어 오빠를 배웅하러 기차역에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3개월 후 그 기차역으로 오빠의 관이 도착했을 때, 그것이 우리의 재회가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오빠는 신장 질환의 합병증으로 생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저는 육체적으로 도망친 적은 없지만, 다른 방식으로 도망쳤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저를 쫓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곳은 저를 받아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준 교회였습니다. 비록 가끔은 그 길에서 벗어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늘 저를 다시 데리고 오십니다.

기도 |

구원의 하나님, 우리가 도망갈 때 다시 우리를 데리고 오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우리 삶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나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기도제목 |

군인 가족을 위하여

글쓴이 |

그레이스 에퍼슨 (미시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