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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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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0. 04
01
수요일
적절한 호칭
삿 6:11-16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 사사기 6:12

큰 용사라니, 참 이상한 인사입니다. 기드온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호칭입니다. 그는 용감한 영웅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겁먹은 농부에 가까워 보입니다. 기드온은 적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낙심하고 겁에 질린 기드온은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포기하셨다고 확신했습니다. 게다가 자신은 집안에서도 가장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큰 용사’라는 소리를 듣겠습니까? 하나님은 어떻게 그를 믿고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라는 임무를 주셨을까요?
저는 이 이야기를 묵상하면서, 기드온이 그 고상한 호칭과 임무를 받아들이기 꺼려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그리스도의 사신’으로 부르시고 저에게 화해의 직분을 주실 때 저 역시 그럴 자격이 없다고 느낍니다.(고후 5:19-20 참조) 제가 뭐라고 그런 고상한 호칭과 임무를 감당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와 늘 함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역할을 수행하고 그 호칭에 걸맞게 살 수 있습니다. 천사는 기드온에게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기도ㅣ주 예수님, 우리와 함께하시겠다는 확실한 약속이 있기에 주님의 사신으로 기꺼이 섬기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그리스도는 내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

기도제목 |

하나님을 섬길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매리언 스피처 브라운 (플로리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