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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신학
837
죽음과 문화

-무엇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가? 창백한 죽음은 가난한 자의 오막살이도 왕후의 궁전도 두드린다 -호라티우스 인간은 울면서 태어나서, 불평하면서 살고, 실망하면서 죽어가는 것이다 -토마스 풀러 죽음은 사람을 슬프게 한다. 삶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면서도 -바이런 오늘의 문제는 싸우는 것...
이한영 | 2014년 9월
836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라

-영화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를 다시 꺼내 들었다. 5호선 광화문역에 내릴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다. 충무공(忠武公) 앞에서 한동안 머물렀다. 폭염 속에서 그는 결코 절개를 잃지 않았다. 1968년 4월부터1) 그는 그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김한민 감독이 만든 영화 <명량>의 흥행에...
박대준 | 2014년 9월
835
애도, 기억, 저항-세월호 '안의' 민중신학

재난의 때에 말을 가진 자가 침묵하는 것은 내 백성을 다시 십자가 형틀에 매다는 것과 같다. - 고정희1) 4·16 세월호 참사는 “한국전쟁과 맞먹는 상흔”을 남길 거라는 정신과 의사 정혜신의 주장이 과장으로 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희망의 한 조각처럼 수면 위로 떠 있던 파란 뱃머리를 무력...
정경일 | 2014년 8월
834
'처럼'의 현상학-<십자가>와 스플랑크니조마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처럼’이 한 행으로 써 있는 시를 본 적이 있나요? 한국시가 아니더라도, 영어시, 일어시, 중국시에서 ‘처럼’이 한 행으로 된 시를 본 적이 있나요? 이웃을 내 몸 ‘처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윤동주 시인은 알고 있...
김응교 | 2014년 8월
833
'예언'과 '환상'을 빼앗긴 기독교

-종교혼합주의를 염려하는 김균진 교수의 글을 읽고 존경하는 김균진 교수님, 어느 덧 한해의 절반을 뒤로 하고 맥추절과 함께 7월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덥고 지루한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인사 올립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으실 때면 황금 같은 방학이 깊어가는 뜨거운 8월 초순경이 될 것 같습니다. 서로 ...
이정배 | 2014년 8월
832
변방 밀양, '할매,할배'들은 여전히 그곳에 있다

기차는 점점 속도를 늦추고 있었습니다. 창밖으로 느릿느릿 펼쳐지는 먼 산의 짙은 녹음과 그 아래 소담하게 자리 잡은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가까이 다가왔다 지나가 버립니다. 창밖으로 흐르는 시골 풍경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거...
이영란 | 2014년 8월
831
갈릴리-탈주와 변혁의 시공간

I. 프롤로그 - 땅의 탄생(誕生)과 재생(再生) 땅은 태초의 물, 태초의 양수로부터 나왔다. 땅은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땅은 각종 식물들과 동물들을 내어 놓았고 양육시켰다. 그러나 인류의 죄악은 땅을 천지창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땅은 다시 태어나 ...
이한영 | 2014년 8월
830
두려움에 맞서다, 자신을 긍정하다

-영화 <엑소시스트>(The Exorcist, 1973) 사람들이 공포영화를 찾는 이유는 보통 세 가지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날 ‘등골이 오싹한 기분’1)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이 크게 잘못된 대답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관객들은 영화를 본 후 두려운 마음을 느끼기 위해서보다 공포영화 자체가 주는 영화적 ...
박대준 | 2014년 8월
829
요한복음의 물-세 게의 물, 세 개의 지혜

I. 세 개의 물, 세 개의 지혜 - 요단강물, 사마리아 우물물, 갈릴리 바닷물 요한복음에는 크게 물과 관련된 세 개의 장소가 등장한다. 하나는 유대 사람들이 세례를 받던 요단강이며, 다른 하나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물을 길어 먹던 사마리아 우물이며, 또 다른 하나는 갈릴리 사람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제공해주던...
이한영 | 2014년 7월
828
윤동주 시에서 만나는 맹자-「서시」를 읽는 한 방법

만주 지역의 특성 중 하나는 여러 문화가 섞인 ‘혼종성’(hybridity)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만주 지역의 혼종성을 일반화 하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를 낳게 됩니다. 만주에 있던 명동마을은 오히려 유교적이고 기독교적인 민족주의가 강화되어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명동마을은 ‘혼종성’의 지역 안에 있으면서도 강...
김응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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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호(통권 7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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